식집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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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마리모 키우기
장마에 태풍 개미가 지나가더니초등, 중등 방학 시작이다.중1은 7월22일 부터 초4는 7월24일학교가 다르다고 방학 기간도 다르네.ㅋㅋ대부분 8월 19일~20일쯤 개학그때도 아직 더울것 같은데...올해는 개학 엄청 빠른듯? 초4녀석 방학전에 가져온 마리모일본의 해조구인데 1년에 5mm씩 성장평균수명 150년? ㅋㅋ뭐야~! 우리보다 오래 살잖아; 먼지 뭉쳐 놓은것 처럼 생겼는데키운다면서 냉장고에 넣고둘째가 손수 물을 갈아주기 시작함그런데 차디찬 곳에서 성장하는게 맞나?싶어서 검색해보니... 찬물에서 35도 넘지 않게 더울땐 냉장보관 한다고신통방통하네~!ㅋㅋ냉장고 한 구석 자리를 차지함어디 얼만큼 자랄지 기다려보자. 촉촉한 쿠키가 먹고 싶다는애들 주문에 쿠키 구웠다.오래 구우면 단단해지니까 오븐 일찍 끄고 ..
2024.07.28 -
4학년 과학 강낭콩 열렸다.
둘째가 학교에서 키우고 있는데강낭콩이 줄기가 쓰러진다고 다이소에서식물지지대를 사서 보내줬다. 어느날 두둥~!과학시간 식물키우기 단원 끝났다면서집에 강낭콩 화분을 가지고 왔다. 구름이라고 이름을 짓고 물주고 매일 보살폈다고그래, 뭐 열심히했나 보군... 4학년 담임쌤께서 해마다 과학시간에반애들과 키웠지만 어려운거라고강낭콩이 1등으로 열리면 상을 준다고 하셨다는데둘째가 첫번째로 강낭콩이 열렸단다. 헐~;ㅋㅋ 상품도 받고 반친구들이 부러워 했다며좋아하는 둘째녀석하지만 분갈이는 부모 몫이다. 집에 남은 화분에 다이소에서 재배용흙 2000원 사왔다. 때마침 집에 꽉찬 화분도 분갈이 해주는데아이고~! 뿌리가 꽉찬 밑둥그동안 갑갑했겠어...미안하지만;뿌리를 많이 뜯어냄 무슨 야자나무 라고 했었는데...인터넷으로 여..
202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