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교 마중도 마지막인가.
지난주 알바 면접 보러 다니고하교 픽업도 마지막이다. 유치원-초등학교-중1까지 쭉~다녔는데(그렇게 오래 놀았다는 말인가? 맞다!) 아파트 후문쪽으로 나와서 계단을 올라가면이웃 아파트가 보이고 그 옆에 또 아파트600세대를 짓고 있다. 길따라 걷다보면 화합공원이 나오고주말에 여기도 자주 놀러왔지. 요즘은 평일 낮에 여기서 어린이 축구교실이 한창인지 축구처돌이들 열심히 연습함ㅋㅋ 어차피 알바 다닐때 지나가는 코스라매일 거쳐가겠지만... 오늘은 우리 큰딸 마지막 마중이라왠지 가슴이 찡하네.나도 엄만가 봄 강아지 마냥 달려오는 큰애멀리서 나를 알아보고 반가워서 달려오는 큰딸가슴 벅차고 기억에 오래 남을것 같다. 엄마가 마중오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이야."내일부터는 혼자 잘 올수있지?"했더니"엄마 안 오면 내가 더..
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