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 벌초하러 가자~!
매년 시부모님 묘에 벌초하러 가는데9월초나 되야 더위도 꺽이고먼저 길을 뚫어 놓는 분들이 계셔서 수월하지만...올해는 남편과 휴무가 맞는 주말에 일찍 왔다. 번지수 주소 네비를 찍고 대충산초입에 차를 대고 낫이랑 간단히 올릴 제사용품 가지고 올라간다. 작년부터 산소 근처에 갑자기길이 생겼다. 편해진건가? 긴가민가 했는데저 언덕을 훌쩍 넘어 올라가야 산소가 있어서...돌아서 올라가는 수고로움이 추가됨 예초기를 빌려올 때도 있는데 가지고 올라오는게더 힘들고 정리할 잡초가 많이 없어서 낫질로 끝냄 간단히 떡, 사과, 쌀과자와 함께술을 올리고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빌었다. 이렇게 증조부모님 벌초는 끝났고여주에 시부모님 묘에 들러야 한다.그쪽은 남편 누님 내외가 벌초 해주시니까묘에 절 올리고 가면 끝~!..
202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