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기반죽(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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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제빵기 셀프AS
몇일전 제빵기가 잘 돌아가지 않고소음이 심해서 남편이 뜯어봤다.8년을 사용했더니 컨베이어 벨트가 끓어졌음 외관이 이렇게 멀쩡한데~! 2017년 제조 상품인데버리기에는 아깝다. 오성사 AS번호를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냄통화를 해봤더니 직접 뜯을수 있다면벨트교체도 가능하니까 부품비용 2만원계좌이체 하면 택배로 보내준다고 해서 받기로함 이틀만에 택배가 왔다~! ^^상담도 택배발송도 빨라서 믿음직스러운 오성사 오~!이렇게 생겼구나.두개의 벨트중 검은색이 끓어졌는데하는김에 두개다 교체하기로친절하게 사진첨부도 문자로 보내줘서 오성사 땡큐~! 남편이 금새 뜯어서 벨트를 걸어줬다. 위에 버튼 뚜껑까지 눌러주면 조립 완성~! 제빵기AS소음은 완벽히 없어지지 않았지만얘도 연식이 있다보니 이정도면 그전처럼 쓸만함 당장 알바가..
2024.05.31 -
내손내만 단팥빵
베이킹 몰에서 통팥앙금 1kg 사두면 추억의 팥앙금빵을 만들어 먹기 좋다. 팥이라면 동짓날 때문인지 겨울에 잘 어울리지만 사계절 꾸준히 잘 먹을거니 걱정없음 ㅋㅋ 깨를 솔솔 뿌려서 고소함을 더했다. 2차 발효를 끝내고 중앙에 나무밀대로 꾹~! 눌러주면 동그랗게 파인 모양이 생긴다. 계란을 발라주고 180도 예열한 오븐에서 15분 이상 구워준다. 사실 딴짓하다가 조금 오버베이킹이 됐지만... 빵껍질 진한색이 싫으면 계란이나 우유를 바르지 않고 구우면 된다. 바닥도 탔는지 확인해 보는 습관이 들었다. 고소하고 통팥이 듬뿍 들어가서 우유랑 먹으니 맛난다. 이제 국민빵 단팥빵, 소보로, 모카빵 정도는 쉽게 만드는데 식빵이나 하드계열이 어렵다. 베이킹은 재료를 마음대로 변형할수 있어서 재밌고 가족들 간식 떨어지지..
2024.03.27 -
문득 빵이 먹고 싶을때 깨찰빵
깨찰빵을 구웠다. 파인소프트에 간장을 넣는게 포인트, 노설탕이다. 180도 30분 굽다보면 봉긋하게 위로 올라오는 중 크랙 생기면서 늘어나니 타조알 같은 모양 소복히 담아보자. 검은깨가 고소하고 쫄깃해서 호불호가 없는 애들도 좋아하는 추억의 빵 가끔 생각나면 굽는데 오랜만에 구워도 한결같이 맛있어서 간식으로 내놔도 뿌듯하다.^^ 깨찰빵 만들기, 홈베이킹, 방학간식
2024.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