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후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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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비 지급 받기도 힘들다. 진짜~!
알바 급여 날짜가 5일이다.지난달 6월 28일 마지막 근무하고일주일 기다림그 정도야 기달릴 수 있지. 5일 낮에 여유 부렸는데오후 6시 넘어가니까이거봐라~?!입금을 안 해주네... 고민하다가 조심히 문자를 날려봄이럴때 알바생은 을이구나...남편은 "입금 부탁합니다." 하고전화한다고 보내지 왜 월요일까지 기다려주냐고답답해 한다. ㅠㅠ업주가 MZ인데 설마 이걸 떼먹겠어? 하고검색해보니 떼먹는 경우가 많더라!!!헐...내가 겁나 순진했군; 노동고용부알바비 미지급 신고 절차를폭풍검색 하던 중 두시간 만에 답문 없이641,180원 입금 됐다.5주만에 관둬서 고용주도새알바 구하느라 기분 나쁘겠지만굳이 달라고 찔러야 주는거야?좋게 끝내기 힘들구나... 하도 조기퇴근 시켜서 얼마 안 되겠지 했는데그래도 피..
2024.07.06 -
오후 알바 출근 ~!
평일 오후 둘째 하교 전에알바하러 집을 나선다.알바 시작한지 아직 한달도 안 됐는데많이 더워졌네. 눈부셔서 선글라스, 벙거지 모자 쓰고선크림도 많이 바르고 나가지만...기미가 올라오는 건 어쩔수 없군. 쭉~걷다보면 작은 터널이 나옴여름에 나무 그늘, 터널 속 깊은 그림자가얼마나 감사한지 몰라~! 북적거리는 번화가 나오면곧 알바 업장이다.하루 일시켜 보고는 근로계약서를 쓸때계속 나오실 거냐고 상급자가 물어서출근 하겠다고 계약서 싸인하고 나오는데왠지 석연치 않았음; 다들 힘들어서 첫날 해보고 때려치나?각종 설거지, 청소 일은 단순하지만오븐팬이 무겁고 덥고 힘들어서...오래 할수 있을지 나도 장담 할 수 없다. 오늘은 알바가 일찍 끝났다.시간은 곧 수당, 돈이니까일찍 끝나도 얼마 안 될까봐 걱정이네; 수고했다..
2024.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