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알바 출근 ~!
평일 오후 둘째 하교 전에알바하러 집을 나선다.알바 시작한지 아직 한달도 안 됐는데많이 더워졌네. 눈부셔서 선글라스, 벙거지 모자 쓰고선크림도 많이 바르고 나가지만...기미가 올라오는 건 어쩔수 없군. 쭉~걷다보면 작은 터널이 나옴여름에 나무 그늘, 터널 속 깊은 그림자가얼마나 감사한지 몰라~! 북적거리는 번화가 나오면곧 알바 업장이다.하루 일시켜 보고는 근로계약서를 쓸때계속 나오실 거냐고 상급자가 물어서출근 하겠다고 계약서 싸인하고 나오는데왠지 석연치 않았음; 다들 힘들어서 첫날 해보고 때려치나?각종 설거지, 청소 일은 단순하지만오븐팬이 무겁고 덥고 힘들어서...오래 할수 있을지 나도 장담 할 수 없다. 오늘은 알바가 일찍 끝났다.시간은 곧 수당, 돈이니까일찍 끝나도 얼마 안 될까봐 걱정이네; 수고했다..
2024.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