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남양성모성지 가보자~!

2025. 5. 27. 13:11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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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쉬는 일요일

화성시에서 갈 곳을 손꼽아 뒀는데

향남에서 30분거리 남양성모성지

부담없이 출발했다.

 

 

경기 화성시 남양읍 남양성지로 112

주차장 여유 있어서 편하게 주차함

 

 

주차장에서 걸어올라가는데 

벌써부터 인파가 북적북적~!

넓직해서 그래도 얽힘없이 걷기 좋다.

 

 

경건함 드는 조용한  분수대가 보이고

 

 

마레테레사 수녀 동상

 

 

예수 십자가상

규모가 크고 구도가 멋진 대각선

종교적인 느낌보다...

심미학적으로 들어온다.

 

 

희망과 위로의 천사

헉...타락천사 같은데ㅋㅋ

 

 

언덕을 쭉 따라 보이는 육중한 쌍둥이 기둥이 보인다.

 

 

건축가 마리오 보타

가까워져 갈수록 올려다 보여서 압도적임

 

 

계단층을 나뉘어 내려가면서

개방감이 드는 왼쪽창으로 밖을 볼수 있게 계산된 것 처럼

멋지네.

 

 

처음 들어간 곳은 조금 작은 예배실인가...

예수님 형상과 오른쪽 동상을 기준으로 횡으로 시선 따라갈수 있게

설계된 구도가 좋다.

 

 

복도에 천주교 굿즈들 판매중

십자가, 아기천사 사제들 포토카드ㅋㅋ

 

 

천주교 묵주 원석도 예쁘고 부자재도 많이 팔아서 

홀딱~넘어갈 뻔함ㅋㅋ

 

 

1200석 가능하다는 본예배당

1시쯤 예배는 끝났는지 일어나서 인사를 나누는 신도들 

우리가족같은 방문자들 사진찍느라 바쁘다.

 

 

높은 천장에 답답하지 않게 빛이 드는 

최후의 만찬 조형물 걸려있다.

 

 

왼쪽에 대형 오르간이있는데

패달도 4개나 달려있고

연주자가 계속 배경음을 깔아 주셨는데 

피아노치는 울애들은 흥미롭게 관찰했다.

오르간 치기 어려울 것 같다고ㅋㅋ

 

 

성당 뒷면

 

 

두개의 기둥 뒤로 

아치형 지붕 예배당이 자리잡고

뒷면에 문처럼 뚫어논 곳도 미학적으로 아름답다.

 

 

다만 빨간벽돌인게 흠이라면...흠

내가 볼 땐 그랬다.

햇살 좋고 아직 덥지 않아서 

주말산책으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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