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테르메덴 워터파크 다녀옴~!
7월 날씨 확인해보니
비 안오는 날이 없네.ㅠㅠ
그래도 휴가전 몸풀기로 다녀와줘야
혹시 8월초 휴가를 못 가더라도
애들이 투덜거리지 않으니까
내돈내산이다~!
경기 이천시 모가면 사실로 984
토요일 갈건데
오전 9시~오후9시 까지 이용가능
신나게 놀다 4시쯤 나와야지~!
인기 워터파크는 요일지정 많은데
여기는 한달 동안 아무때나 갈수 있는게 장점
중학생은 대인으로 포함되고
쇼핑몰 할인쿠폰 써서 4인 가족
대인 29000, 소인 21600원씩 결제함
출발 이틀전에 부랴부랴~!
아쿠아슈즈 대충 샀다.
240 사이즈
엄지 발가락 부분 꽉 낀다고 불편하다 했지만;
하루 신을 거 대충 신어라~!
화성~이천까지
용인휴게소 한번 들리고 1시간만에 도착!
9시 30분에 벌써 입구 근처 주차장 북적거림
포토존에서 애들 사진 대충 찍어주고
은은한 음향이 깔리는 입구를 찾아 in
무인매표소 터치 해봐도 몰라서...
직원있는 곳에서 발권 받음;
아예 래쉬가드 입고 온 사람도 많고ㅋㅋ
입장권 번호 신발장 키를 찾아서
신발수납 하고 여탕 고고~!
이때부터 정신없다...
다들 옷 갈아입고 선크림 바르고 짐넣기 바쁨;
12시 전까지는 그래도 널널한 편이니까
열심히 놀아야 된다.ㅠㅠ
점심은 푸드코트 2층서 핫도그 먹고
유수풀에 수영장 가운데서 오뎅, 츄러스, 맥주 등등
파니까 거기서도 사먹기 좋다.
오후 넘어가니까 바글바글~;
그 와중에 둘째가 목욕탕키 분실 ㅠㅠ
내 락커에 애들 키를 다 넣었어야 하는데...
오랜만에 가서 까먹고 분실해서
만원 물어냄;
계곡보다 시원하지 않지만 그럭저럭
여름 기분 내고 시원하게 놀다 올만했다.
과감한 비키니, 타투도 보이고ㅋㅋ
양갈래 땋은 머리가 보이는데 발랄하고 귀엽더라~!
둘째는 말라서 아직 튜브 65cm 쓰는데
너무 애기 튜브 같아서...더 큰거로 사야겠다.
야외 온천욕하는곳 3곳, 슬라이드 3곳
슬라이드는 그저 그럼;
팔뚝 홀랑 탄 남편
본인이 긴팔을 싫어라해서 갔다와서는
알로에크림 잔뜩 바르고 투덜거림ㅋㅋ
이천 테르메덴 접근성은 좋은데
바람불면 퇴비 냄새가 나서...에러
물에서 나는지 킁킁 거려봐도 아니고;
산골이라 그런지 바람불면 퇴비 냄새가 나고
생각보다 규모가 작은게 단점!
당일치기 워터파크 가족단위로
한번 다녀오기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