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향남 도로침수 무섭다.

아침 6시부터 

창밖에 하얗게 비가 쏟아 붓듯이

내리더니 애들 등하교, 남편 출근이 걱정된다.

계속 학교 어플 살펴 봤는데...

안 보내도 될지 감감무소식이라 

일단 등교시킴

 

39번도로 풍무교 차단기가 내려가고

통행금지로 도로 상황이 나빠져서

우회하는 차들로 붐볐다.

 

아파트 정문 배수로 넘쳐서

관리자분들 바쁘게 뛰어 다니시고

지하주차장 2층은 차빼야 되나...주민들도 걱정

단단히 우비 입고 등교하는 초딩들이 많이 보임

 

 

오전 9시까지 향남 강수량 169mm 기록; 

낮은 지대는 대피하라는 문자 엄청 오고 무섭다.

오산, 평택도 말할것 없이 많이 내림

19일까지 계속 올거라는데...

남편회사는 높은곳이라 다행이지만

애들 방학이나 빨리 했음 좋겠다. ㅠㅠ